퀀타매트릭스의 대표 권성훈이 선보인 유라스트(uRAST)는 패혈증 환자들에게 필요한 항생제를 찾아주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기술로, 패혈증 진단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혁신적인 기술은 최근 네이처(Nature)에도 게재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고, 내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라스트가 가져올 혁신: 13시간 이내 항생제 감수성 검사
패혈증은 항생제를 신속하게 찾지 못하면 사망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현재 패혈증 환자에게 적절한 항생제를 찾기까지는 평균적으로 2~3일이 걸리지만, 유라스트는 이를 13시간 이내로 단축했습니다. 이는 패혈증 진단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로, 퀀타매트릭스는 유라스트로 접근 가능한 패혈증 관련 시장 규모를 15조 원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항균제 감수성 검사 시장의 선두주자, 퀀타매트릭스
유라스트 솔루션의 핵심은 기존 패혈증 진단과정에서 개별로 진행되던 세 가지 검사를 통합했다는 점입니다. 혈액 배양 검사, 병원균 동정 검사, 항균제 감수성 검사를 하나로 통합한 유라스트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습니다.
특히 퀀타매트릭스는 임상 시험을 통해 유라스트의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300명의 패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결과, 기존 솔루션을 사용할 때의 사망률이 24.4%였으나, 유라스트를 사용하면 사망률이 9.5%로 대폭 감소했습니다.
글로벌 경쟁에서 앞서는 유라스트의 기술력
퀀타매트릭스의 유라스트는 유럽에서도 이미 상용화되어, 40개 이상의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경쟁사인 프랑스의 비오멜(BioMerieux)과 미국의 배튼디킨슨(Becton Dickinson)이 각각 1~2개의 병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퀀타매트릭스의 압도적인 우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패혈증 환자에게 항생제 처방이 1시간 늦어질 때마다 사망률은 7~8% 증가하는데, 일반적인 항생제 감수성 검사는 3~4시간이 걸립니다. 이에 비해 유라스트는 훨씬 짧은 시간 내에 적절한 항생제를 찾아내어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 FDA 승인 기대, 글로벌 시장 확대
퀀타매트릭스는 내년 미국 FDA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입니다. 이미 유럽에서는 폴란드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보험 수가 적용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라스트 솔루션의 상업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퀀타매트릭스는 장비 판매에서 큰 이익을 남기지 않고 있지만,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소모품인 시약을 판매하는 사업 구조로 전환해 영업 이익률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권 대표는 유라스트가 상업화되면 100억 달러(약 13조 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는 글로벌 매출 10위권 신약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결론: 패혈증 진단 시장의 미래를 이끌다
퀀타매트릭스의 유라스트는 패혈증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의료비를 절감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입니다. 패혈증 진단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은 퀀타매트릭스는 내년 FDA 승인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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