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사업 전국 시행!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위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이 가까운 동네 의원에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1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사업이 5년간의 시범 사업을 마치고 2024년 9월 30일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의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저렴한 비용으로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국 동네 의원을 중심으로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에게 진단, 상담, 생활습관 개선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성질환 관리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1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사업의 주요 내용을 상세히 알아보고, 이를 통해 고혈압과 당뇨병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사업이란?

1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사업은 동네 의원에서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주도의 사업입니다. 그동안 약 5년간 시범적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2024년 9월 30일부터 전국적으로 정식 시행되었습니다.

맞춤형 관리 서비스 제공

이 사업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은 동네 의원에서 맞춤형 관리 계획을 세워 관리받을 수 있습니다. 주요 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검사를 통한 맞춤형 관리 계획 수립
  환자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에 따라 맞춤형 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합니다.
• 생활습관 개선 및 교육
  환자에게 질병에 대한 교육과 상담을 통해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식단 관리, 운동 습관 등 구체적인 개선 방법을 제시합니다.
• 종합적인 질환 관리 서비스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이 협력하여 환자에게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 관리를 최적화합니다.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의 비용 혜택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본인 부담률이 기존의 30%에서 20%로 낮아졌습니다. 이는 환자가 부담해야 할 진찰료, 검사료 등을 줄여주어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는 큰 혜택입니다. 또한, 관리 서비스에 참여한 환자들은 만성질환 통합관리료, 고혈압·당뇨병 관련 검사료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간 최대 8만원의 건강생활실천지원금

1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사업에 등록한 환자들은 걷기와 같은 건강생활 실천 활동에 참여하거나, 제공되는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경우 연간 최대 8만원 상당의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 지원금은 포인트로 적립되며,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전국의 의원에서 진료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관리 서비스 제공자는?

1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사업에 참여하는 동네 의원은 고혈압·당뇨병 관리 기본 및 심화 교육을 이수한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이 환자에게 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환자 맞춤형 계획을 수립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1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사업의 기대 효과

이번 사업의 정식 시행으로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은 보다 체계적인 의료 관리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질병의 악화를 방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가까운 동네 의원에서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환자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배경택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이번에 고혈압·당뇨병 관리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환자들이 동네 의원과 함께 질환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더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많은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에게 건강관리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어떻게 참여할 수 있나요?

1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환자는 가까운 동네 의원을 방문하여 등록하면 됩니다. 등록 후 환자는 진단 및 맞춤형 관리 계획을 받으며,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간단한 참여 절차

1. 동네 의원 방문
   가까운 의원에서 상담을 받습니다.
2. 검사 및 맞춤형 계획 수립
   검사를 통해 환자 상태에 맞는 관리 계획을 수립합니다.
3. 정기적인 상담 및 관리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상담과 정기적인 진료를 받습니다.

결론

1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사업은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에게 중요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가까운 동네 의원에서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통해 질병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인 부담금을 줄여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특히 생활습관 개선과 건강관리 활동에 참여하면 연간 최대 8만원의 지원금도 받을 수 있어 장기적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으로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1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사업에 참여해보세요. 가까운 의원에서 상담받고, 질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계획을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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