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통통

대구·경북 새로운 시작! 대경선 광역철도 개통으로 열리는 공동 생활권 시대

by 쏭샘 2024. 12. 12.

 

 

대구와 경북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이 드디어 12월 13일 개통됩니다. 이는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로, 대구와 경북 8개 도시를 연결하며 지역 교통의 혁신을 가져올 전망입니다. 출퇴근과 통학의 편리함뿐만 아니라 지역 간 상생 발전의 기반을 다질 이 철도의 개통 소식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대경선, 대구·경북 공동 생활권의 중심에 서다

대경선은 대구와 경북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핵심 교통망입니다. 총 61.85km에 달하는 노선으로, 8개의 역(구미, 사곡, 북삼(2025년 말 예정), 왜관, 서대구, 대구, 동대구, 경산)을 연결합니다. 특히 구미대구는 30분대, 구미경산은 50분대로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어 출퇴근 직장인과 통학생들에게 큰 혜택을 줄 예정입니다.

이번 개통은 단순히 교통 편의성을 넘어서, 대구와 경북의 경제적,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여 지역 발전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서대구역, 대구의 새로운 관문으로 거듭나다

대경선의 주요 허브 중 하나인 서대구역은 대구의 새로운 관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곳은 현재 ▲경부선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대구산업선 ▲신공항철도 ▲대경선까지 5개 철도 노선이 연결되는 교통 허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철도망 중심지로서의 입지 덕분에 서대구역 주변은 역세권 개발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서대구는 향후 대구·경북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들에게도 중요한 거점이 될 것입니다.


3. 광역 환승 시스템으로 더 편리해지는 대중교통

대경선 개통과 동시에 버스·도시철도와의 광역 환승 시스템도 확대됩니다. 이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교통비 절감 및 이동 편리성을 제공하며, 자동차 의존도를 낮추는 친환경 교통 환경 구축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이로써 대구·경북 주민들은 더욱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교통 이용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이는 도시 생활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접근성을 강화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지역의 기회를 활용하도록 돕는 중요한 변화입니다.


4.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통합 발전의 초석

대경선 개통은 단순히 교통망 확충을 넘어,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통합 발전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입니다.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대경선 개통을 통해 지역 간 통합과 협력을 촉진하고, 경제적,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 개발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다양한 프로젝트가 실현될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이는 대구·경북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5. 대경선 개통의 의의와 앞으로의 기대

이번 대경선 개통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대구·경북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장하는 획기적인 사건입니다. 지역 간의 이동성을 높이고, 광역 생활권을 형성하여 지역 주민들이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합니다.

앞으로 대경선을 통해 지역 간 협력 모델이 활성화되고, 대구·경북이 통합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이는 비단 대구·경북만의 변화가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긍정적인 사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