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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통/정보

서울시, 1인가구 반려동물 무료 돌봄 및 장례 비용 지원 확대

by 쏭샘 2024. 9. 11.

 

서울시는 최근 1인가구 반려동물을 최대 5일까지 무료로 돌봐주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장례 비용 지원도 늘려, 반려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책은 반려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사회적 약자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1인가구도 ‘우리동네 펫위탁소’ 이용 가능

서울시는 기존의 ‘우리동네 펫위탁소’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1인가구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우리동네 펫위탁소’는 사회적 약자가 장기 외출 시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맡길 수 있는 동물위탁관리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현재 서울의 8개 자치구(강북, 동작, 서대문, 성북, 강남, 광진, 송파, 강서)에서 18개의 펫위탁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이 주요 지원 대상이었으나, 이번 정책을 통해 장기 외출 시 반려동물을 데려가기 어려운 1인가구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1인가구 반려인들도 안심하고 외출할 수 있게 되었으며, 반려동물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습니다.

이용 방법 및 혜택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거주하는 자치구의 담당 부서에 미리 문의하고, 필요한 증빙서류를 준비한 후 반려동물과 함께 지정된 위탁소를 방문하면 됩니다.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증도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저소득층의 경우 반려동물 1마리당 최대 10일간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횟수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반면, 1인가구는 반기별 1회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5일까지 반려동물을 무료로 돌봐줍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반려인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맡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취약계층 반려동물 장례 지원금 확대

서울시는 반려동물의 장례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반려견 기본장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반려견의 장례에는 염습, 추모 예식, 화장 및 유골함 제공 등이 포함됩니다. 이 서비스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반려동물의 마지막을 제대로 보내지 못하는 보호자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서울시는 장례 비용 지원을 늘려, 동물의 무게에 관계없이 반려견 기본 장례서비스를 5만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시가 15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추가 비용은 협력 업체인 ㈜21그램그룹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취약계층은 주관업체에 전화로 장례 지원을 문의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의 반려동물 복지 정책

서울시는 이번 정책 외에도 반려동물 복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여러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 장례 비용 지원뿐만 아니라 동물병원 비용 지원, 반려동물 캠핑장 조성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서울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사회적 약자들이 반려동물과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며,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서울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결론

서울시의 1인가구 반려동물 돌봄 및 취약계층 반려동물 장례 비용 지원 정책은 반려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정책은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동행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복지 프로그램으로, 서울시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반려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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