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태국 모구모구 대용량 주스 단독 출시 편의점 직소싱 열풍

CU, 태국 모구모구 대용량 주스 단독 출시: 편의점 직소싱 열풍!

편의점 업계에 직소싱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특히, CU는 태국의 인기 음료 ‘모구모구 주스’를 1.5배 더 큰 대용량으로 국내 단독 출시하며 이 열풍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모구모구 500ml’는 기존의 320ml보다 큰 용량으로, 리치 맛과 복숭아 맛 두 가지 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모구모구 주스, 왜 인기일까?

모구모구 주스는 단순한 과일 음료가 아니라 코코넛 젤리인 나타드 코코(Nata de Coco)를 넣어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독특한 음료입니다. 리치, 복숭아, 요거트 등 다양한 과일 맛으로 제공되어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독특한 식감과 다양한 맛 덕분에 모구모구 주스는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CU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CU의 모구모구 직소싱 성공기

CU는 2017년 편의점 업계 최초로 해외소싱 전담 조직인 글로벌트레이딩팀을 신설하여 모구모구 주스를 국내에 들여왔습니다. 당시, 국내에서는 모구모구 주스가 벤더사를 통해 수입되고 있었으나, CU는 직접 소싱을 통해 비용 절감과 품질 유지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비록 태국 제조업체가 직소싱 제안을 수십 차례 거절했지만, CU는 전국 1만 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설득 끝에 모구모구를 성공적으로 들여올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모구모구 주스는 지금까지 CU에서 3,800만 병 이상 판매되었으며, 과일 음료 카테고리에서 매출 상위 5위 안에 드는 히트 상품이 되었습니다.

모구모구 500ml 대용량 출시, CU의 독점 전략

이번에 출시된 ‘모구모구 500ml’는 기존의 320ml보다 1.5배 더 큰 용량으로, 리치 맛과 복숭아 맛이 제공됩니다. 대용량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이번 제품은 CU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점 상품입니다.

CU는 이번 출시를 기념하여 10월 말까지 모구모구 500ml를 2+1 행사로 판매하며, 한 병당 약 1,53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대용량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기회입니다.

직소싱의 장점과 CU의 성장

CU의 직소싱 전략은 해외 인기 상품을 비싼 배송료나 긴 배송시간 없이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에서 직접 소싱한 제품들은 국내 유사 상품보다 가격 경쟁력이 뛰어납니다. 이로 인해 CU의 해외 직소싱 상품 매출은 매년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전년 대비 12.6% 증가했고, 2024년에는 9월 기준 13.8% 성장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U는 대만의 누가 크래커, 프랑스의 까눌레와 쇼콜라, 포르투갈의 에그타르트 등 전 세계 400여 종의 인기 상품을 국내에 선보이며 직소싱 열풍을 이끌고 있습니다.

결론: 세계 각국의 먹거리를 더 가까이

CU는 직소싱을 통해 전 세계 다양한 먹거리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쉽게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글로벌트레이딩팀의 강윤아 책임은 "엔데믹 이후 해외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각국의 특색 있는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모구모구 대용량 주스의 성공적인 출시가 CU의 직소싱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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