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역서울284의 혁신적 디지털 아트, '수퍼 파사드 테스트' 전시회

 

서울역 외벽을 캔버스로! 예술과 기술의 융합 프로젝트 소개

서울의 대표적 문화 공간인 문화역서울284에서 건축과 디지털 아트가 결합한 특별한 전시, '수퍼 파사드 테스트: 실험적 발견의 새로운 연결고리'가 열립니다.
이 전시는 프로젝션 매핑(Projection Mapping) 기술을 활용해 서울역 건물 외벽을 캔버스 삼아 진행되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시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전시는 2023년 12월 10일부터 15일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9시(15일은 8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예술과 기술의 놀라운 융합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를 자세히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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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젝션 매핑이란?

디지털 아트의 새로운 지평

프로젝션 매핑은 건축물, 오브제 표면에 영상을 투사해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입니다. 단순히 영상을 상영하는 것이 아니라, 건축물의 특성과 형태를 활용해 작품과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전시 '수퍼 파사드 테스트'는 문화역서울284 외벽을 거대한 캔버스 삼아 작품이 살아 숨 쉬는 듯한 생동감을 선사합니다. 이 기술은 예술과 기술이 융합한 미디어 아트의 정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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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퍼 파사드 테스트'의 4가지 주요 작품

1) '잔흔' by LR(권정원, 소수정, 이뿌리)

기차역은 만남과 헤어짐, 이동의 장소입니다. **‘잔흔’**은 이 공간이 간직한 인간의 감각과 흔적을 탐구하며, 존재와 시간의 잔향을 시각적으로 풀어냅니다.

2) '우리의 모든 것이 변한다 하더라도' by Quanta(박심정훈, 박정우, 정아사란)

서울역 건축물이 해체되고 다시 구성되는 과정을 통해 순환과 변화의 의미를 담은 작품입니다. 현대 사회가 마주한 변화를 성찰하고, 새로운 가치를 모색하게 합니다.

3) '서울 2050: 기후제어시스템' by SIDOI(김원종, 전도희)

2050년 서울의 잠재적 기후 위기 시나리오를 시각화한 작품입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관람객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킵니다.

4) '머뭄' by TW3WT(김지수, 도재인, 박수영, 방하윤)

서울역의 이동성과 정체성을 탐구하며, 공간에 대한 사람들의 다양한 감정(기대, 반복, 허무, 도전)을 담아냅니다. 이동과 머무름이 공존하는 공간적 특성을 예술로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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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협력과 기대: 문화와 기술의 만남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아트코리아랩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협력하여 진행됩니다.

1) 기관들의 목표와 비전

• 예술경영지원센터: 창작 실험의 확대를 통해 관객과 예술의 접점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둠.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건축과 미디어 아트를 결합해 문화역서울284를 국내 대표 아트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자 함.

2) 김장호 대표와 장동광 원장의 발언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장호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트코리아랩의 예술 실험이 더 많은 관객과 만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장동광 원장은 “앞으로도 문화역서울284는 건축과 미디어 아트가 만나는 교차로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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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시 정보 한눈에 보기

• 전시 기간: 2023년 12월 10일 ~ 15일
• 관람 시간: 오후 6시 ~ 9시 (15일은 8시까지)
• 장소: 문화역서울284 앞 광장 (서울 중구)
• 관람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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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무리: 예술의 새로운 연결고리를 경험하세요

이번 ‘수퍼 파사드 테스트’는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며 관람객에게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서울의 역사적 랜드마크인 서울역 외벽이 캔버스로 변하는 장엄한 장면을 놓치지 마세요!
이번 전시는 특히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따뜻하게 입고 방문하셔서 혁신적인 디지털 아트의 세계를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